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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돌파했다.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못했고, 월소득이 100만 원 미만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알렸다.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3천 명으로, 전체 인구 1천363만1천 명의 15.6%를 차지했다. 10년 새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5.8%p 올랐다. 2022년에는 14.7%를 기록해 고령사회(14% 이상)에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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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간 중점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양측은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투자·기업 협력 확대 ▶제조·과학기술 혁신·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문화·체육·관광·교육 교류 확대 내용을 담은 경기도-랴오닝성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 농업과학기술 교류·대학 교류 협약도 맺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쑤이궈민 랴오닝성 농업과학원장은 기관 간 인삼·콩 등 작물 재배·방제 기술, 농산물·토양 안전성 공동 연구와 정보·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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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해외연수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지 않으면서 일부 직원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반면 경기도의회는 해당 사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해외연수 지원 재개를 기다리던 공무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처지다.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는 2003년부터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배우자 등 가족 1명과 함께 최대 10일 동안 국내외 시찰을 하도록 하는 ‘30년 이상 장기 재직 우수 공무원 국내외 시찰’ 사업을 운영했다. 대상 공무원이 국내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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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이르면 11월부터 도정에 도입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업무자동화 시스템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각 업무에 대한 반복된 처리 절차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자동화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무원 당직근무 처리나 자료 정리 등 단순하면서 반복된 업무를 처리하는 일정 절차를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해 업무 효율·속도를 높인다. 민간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도입 중으로, 경기도에서는 처음 도입한다. 도는 RPA 시스템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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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알렸다. 시는 올해 총 12억8천만 원(국비 6억4천만 원)을 투입해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일원(2천980㎡) 지정 이후 2019년부터 6년 연속 복합지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마이스(MICE) 트렌드 분석과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전문회의시설·집적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방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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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재해보험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위협으로부터 농민을 보호해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을 보장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80%), 농업인 안전 보험(70%), 가축재해보험(90%)을 각각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벼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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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동절기 이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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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예산 부담과 관련,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24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고양시는 등록장애인과 장애인 활동 지원 수요가 많음에도 재정자립도가 낮아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국·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예산 부담 비율을 조절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고양시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예산은 2020년 504억 원에서 2024년 766억 원으로 4년간 262억 원(52%) 증가했고, 올해는 장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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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마을버스 중 9개 노선이 시내버스로 전환돼 5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버스업체와 인가대수를 보유한 고양시가 서울 등 인접 시·군 진입 노선 확충에 나서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한 우수 정책 결과물로 평가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을 위해 지난해 운송사업자를 공개모집, 총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백마·대덕운수 2개 업체의 9개 운행 노선을 선정해 지난 1월 시내버스 면허를 발급했다. 이어 운행 전 단계인 버스 도색, 보험 가입, 전산 인입 등 준비 과정을 마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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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 수원시 공동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ASPS 2024는 8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공고일(4월 25일) 현재 시에 본사나 연구소, 공장을 둔 반도체 패키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시 공동관 참여 대상이다. 신청서는 모집 기간(오전 9시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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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해 의료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확고히 했다. 또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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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 속에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두고서도 대치 국면이 재현됨에 따라 정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5월 국회를 앞두고 펼쳐지는 여야의 대치 기류는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한층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4·10 총선 압승을 거둔 민주당은 이번 주 민주유공자예우법 등 잇단 쟁점 법안을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하는 등 속도를 내면서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른다.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5월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했으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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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범야권은 24일 제22대 국회에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방송3법 재입법과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에 대한 국정조사, 언론 자유 보장을 위한 국회 미디어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범야권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단과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된 방송3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방송3법은 지난해 12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