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에 부과된 과태료와 범칙금 적발건수, 징수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사진) 국회의원이 10일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태료 및 범칙금 징수금액은 2014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해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징수금액에 비해 약 1.5배가량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고양을·사진)의원이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변동에 따른 부담을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에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4일 정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납품단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가 물가상승 또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오를 때, 납품업체가 원사업자를 상대로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사진))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녹색기후기금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이 출범한 지 14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한 과제, 송도에 사무국을 두고
선거운동 기간 네이버·다음·구글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조작하지 못하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김명연(안산 단원갑·사진) 국회의원은 26일 선거운동 기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장할 목적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순위를 변경하거나 조작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5·9 대선 당시 A정당은 특정후보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포
공공부문 채용 시 나이, 학력, 성별, 출신지역과 사진 등 차별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한 심사서류 사용이 의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사진) 국회의원은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서류 사용’을 의무화하기 위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이 직원을 채용할 때 고용노동부가 정한 기초 심사자료 표준양식 사
직장인들이 열흘 치 연가를 연속 사용하도록 보장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김병욱(민·성남분당을·사진) 의원은 7일 사업주로 하여금 근로자에게 연차 유급휴가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10일 연속휴가 사용 보장과 함께 근로자 대표와의 합의를 통해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 담겨 ...
최근 10년간 일반 국민들이 위장전입 등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연평균 117명이 형사처벌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낙연 총리,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 등의 잇따른 위장전입 의혹이 인사청문회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수치여서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광덕(한· 남양주병·사진)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주민등록법 위반 사범 처리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나 게임 채팅창 등 사적 공간에서의 성적 언동에 대해서도 성희롱으로 인정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원욱(화성을·사진)국회의원은 30일 성희롱의 개념을 확대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성희롱의 처벌에 대한 규정은 국민의 법감정과 크게 괴리돼 있다
해양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사고 예방 등 해양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한 해양안전심판원의 심판관 자격을 강화해 소위 ‘해피아’로 지칭되는 해양수산부 출신 인사들이 경력과 전문성이 부족함에도 낙하선 인사로 임명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 상록을·사진)국회의원은 29일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사고심판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발
국회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공동대표 백재현(광명갑·사진)·이명수·황주홍 국회의원) 주최로 ‘새 정부, 재정개혁 정책 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부경대 이재원 교수는 국가가 세입의 80%를 독점하고 있고, 이 중 약 40%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전해 지출하고 있는 국가재정 지출구조를 설명하고, 중앙집권적 재정운영체계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과 책임 원칙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국회의원이 25일 민주당 민생상황실장에 선임됐다.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국회가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에 협조할 수 있도록 원내 ‘민생상황실’을 신설했다.상황실장에 윤 의원을 선임하고,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입법·예산 현장을 살피도록 했다.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제1과제인 ‘일자리 만들기’
자유한국당 주광덕(남양주병·사진)국회의원이 다산신도시의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발 벗고 나섰다.주 의원은 당선인 시절부터 다산신도시 학교 개교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을 뿐 아니라 미래콘텐츠인재종합육성센터, 남양주중앙도서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을 유치했다.진건하수처리장 냄새 제거를 위한 돔 설치도 확정시키는 등 현안에 대해 적극적 해결...
바른정당 정병국(여주양평·사진)국회의원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여주시 오학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오학체육공원 주차장 조성’과 ‘보호관찰소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되는 오학체육공원 공용주차장은 오학동 일대 최소 100면 이상의 주차면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총 10억 원이며, 올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여주시 오학동은 아
수원지방법원은 경기남부지방법원으로, 의정부지방법원은 경기북부지방법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경기도 소재 각급 법원의 명칭을 경기 남북부를 기준으로 정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사진)국회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법원설치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에는 경기도 북부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북부지
국민의당 이언주(광명을·사진)국회의원은 역세권 중학교 신설안이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18일 최종 통과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광명역세권지구 총 1만968가구 입주 시 학생 수 증가가 불가피해 배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소하중학교군 내 분산 배치 시 교육 여건 악화 및 원거리 통학이 예상돼 2019년 3월 27학급 규모의 중학교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신분당선 광화문 조기 연장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사진)국회의원은 19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모임에 참석해 "성남시 분당을 비롯한 용인시, 광교신도시 등 경기남부권 직장인들은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로 서울 광화문 도심까지 출퇴근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이날 모임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사진)국회의원은 현행법에서 정한 이른둥이에 대한 입원진료 의료 지원 외에 추가적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어 이른둥이를 출산한 경우 현행 출산 전후 휴가에 30일을 가산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도 발의했다.이른둥이는 37주 미만으로 출생한 미숙아, 몸무게 2.5㎏ 이하로
국회에서의 거짓 보고 및 서류 등을 제출한 자에 대해 처벌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시흥을·사진)국회의원은 국회에서의 보고 또는 서류 등의 제출 요구를 받고 고의로 거짓 보고·서류 등을 제출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현행법은 국회에서의 안건 심의 및 국정감사·조사 등과 관련해 국회의 보고 또는 서류 등의 ...
전국 초·중학교에서 소재 파악이 안 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학생이 4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사진)국회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학년도(2016년 3월~2017년 2월) 장기 결석 현황에서 이 기간 소재 파악이 안 돼 수사 의뢰한 학생은 초등학생 3명, 중학생 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대구가 7명(중학교 5명, 초등 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6명(중학교), 경기도와 ...
‘선거보조금 먹튀 방지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사진)국회의원은 11일 대통령선거와 관련 선거보조금을 받은 정당의 후보자가 선거운동기간 중 사퇴한 경우 지급된 선거보조금을 반납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선거후보자가 선거일에 임박해 사퇴해 선거를 치르지 않음에도 거액의 선거보조금을 챙기는 현행 선거제도의 맹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