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저서를 주제로 2022년 청년 독서토론모임 지원사업 ‘슬기로운 청년 독서생활’을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면서, 사회현상에 대해 깊이있는 사고와 발전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돕고, 이를 통해서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외부 강사가 아닌 도서관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등, 청년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 정착 및 긍정적인 시정 인식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관내 청년(19세~
수도권서부고속도로(주)는 23일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긴급생계비 150만 원과 생필품(라면·쌀)을 전달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수도권서부고속도로(주)는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바자회 행사 및 회사 기부금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생계비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김주동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
수도권 1기 신도시 5개 시장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노후 신도시 활성화 촉구’ 기자회견을 하며 불붙은 논의에 군포시가 드라이브를 걸었다.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1기 신도시 30년, 도시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활성화 필요성, 정부의 대응과제,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대안들이 폭넓게 다뤄졌다.이한준 국토교통연구회장이 좌장을 맡고 홍경구 단국대 교수와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시의회 의장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군포지역 각종 단체의 나눔과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농심은 2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라면 700상자를 군포시에 기탁했다.유창열 ㈜농심 생산부문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했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군포신용협동조합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들이 50포를 산본1동에 기부했다. 조합은 지난해 겨울에도 쌀 10㎏들이 50포와 마스크 2천 장을 지원했
군포시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사권 독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개정 지방자치법은 시의회 직원 임면과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의장이 지휘·감독해 처리(제103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지방의회가 자체적으로 인사권을 발휘하는 길을 열어 놨다.이와 관련, 시의회는 의회사무과 운영 능률 향상과 직원 배치 등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21일 시와 인사 교류(정기·수시, 파견 포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복임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
군포시에 소재한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경보기가 제때 작동해 큰 재산피해를 막았다.군포소방서는 20일 새벽 3시 40분께 산본동 소재 A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조기 발견해 신고자가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한참 자고 있을 새벽 시간에 A마트 내 수조 내부의 수온조절기(전기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에 있던 신고자 A씨는 요란하게 울리는 경보기 소리를 듣고 주위를 확인해 보니 옆 가게 앞에 설치된 수조 안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이에 119에 신고와 동시에 자체진화를 시도해 화재에 빠르게 대처할
군포시는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최대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정합성이 있는 사업 중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98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4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이번 공모에서 군포시의 ‘그림책 디지털 라키비움 플랫폼 조성 사업’은 사업구상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전국 최초의 공공 그림
군포시의회가 휠체어·유모차 등의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 주차나 물건 적치를 예방하고 교통약자 권익 보호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모두의 통행로’를 개설했다.모두의 통행로란 경사로 앞 주차 차량이 휠체어 등의 진입을 막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제약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적용 이동로다.시의회는 최근 청사 출입구와 시청 본청 통행 구간에 파란색 바탕의 이동로를 표시하고, ‘경사로=교통약자 통행로’라는 정보를 함께 나타내는 작업을 진행했다.성복임 의장은 "군포에서는 무심코 주차한 차량이 교통약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
군포시는 1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공유회를 열어, 올 한해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에 더욱 내실있는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공유회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통학로 안전보행 문제 등 아동관련 현안 실태조사와 아동 관련 비속어 등 아동 차별적 대우 실태조사, 미디어 아동권리 캠페인 등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이날 활동공유회에는 아동참여위원들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참여위원 5명(궁내중 김다은, 부곡중앙중 김병엽, 수리초 남기윤, 흥진초 박하늘, 금정중 오현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적
개발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신도시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군포시가 21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군포시 등 1기 신도시를 품은 5개 시 시장들이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 데 이어 그 연장선상에서 노후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정부 과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열린다.이한준 국토교통연구회장이 좌장을 맡고 홍경구 단국대 교수의 ‘3기 신도시 조성과 1기 신도시의 시사점’,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
군포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협업도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인근 문화재단에서도 벤치마킹 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군포문화재단은 군포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거점 역할을 할 ‘군포예술인센터’가 지난 1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군포예술인센터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4층의 331㎥ 공간을 리모델링해 다목적회의실 1실과 공용사무실 2실, 개인창작실 2실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사업비 4억5천만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됐다.특히 지난 2년여에 이르는 기간동안 지역예술인들과 지
협치라는 단어는 공공 분야에 널리 쓰인다. 사회 각 주체들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과정이다. 공공 주도로 정책을 만들고 일방통행으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 여러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그 뜻을 정책화하는 시스템이다.군포시는 2018년 한대희 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 민간협치 활성화 실현체인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 시장이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하며 성립된 민주주의 가치관을 ‘협치’로 구현해 낸 셈이다.구호뿐만이 아닌 실질적인 협치를 시행하는 ‘군포형 협치 100인 위원회’가 어떻게 만들어졌
군포지역 체육시설 강습 프로그램을 수강하고자 새벽부터 줄을 서는 불편이 사라진다.군포도시공사는 2022년 체육시설 강습 프로그램 회원 모집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공사는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인터넷 70%, 현장 30%)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새벽시간 줄 서기, 동시간대 접수로 인한 시스템 다운 등 이용 고객의 불편이 지속 발생했다. 이에 시민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습 프로그램 추첨제 방식에 대해 시민 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78%) 의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연일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군포시 첨단산업로에 있는 ㈜풍산시스템이 15일 희망200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일환으로 저소득 청소년·홀몸노인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
군포시는 202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4만4천925건, 7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1.17%, 약 8천8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고,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6월·9월)한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미만으로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납부기한은 3
군포시는 14일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 2기 총회를 열어 위원장 선출 등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2기 출범 선언문을 채택했다. 총회에서는 송성영 군포YMCA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이정근 전 광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으며 운영위원회와 3개 분과위(공론화·시정참여·당사자), 당사자 분과위 산하 분야별 8개 소위원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송성영 위원장은 선출 직후 소감을 통해 "민관협치의 한 축인 지역시민사회 활동가답게 100인 위원회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의제 발굴 작업의 활성화와 추진, 100인 위원회 각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공연한다. ‘2호선 세입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2015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연재됐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하며 서로를 위하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웹툰 연재 당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인기를 얻은 ‘2호선 세입자’는 연극으로 재탄생해 2019년부터 대학로에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각자의 사연으로 지
군포시는 15일 올해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열어, 관내 12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한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에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줌(ZOOM)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분야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우리동네 주민자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동의 마을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개최 및 자치사업 추진내용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주민자치위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생생히 전했으며,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는 관내
겨울철 삭막하던 마을길이 캘리그라피 작품과 예쁜 조명으로 꾸며지며 걷고 싶은 길로 변신했다.군포시 수리동은 지난 14일 수릿길 일부 구간에서 겨울철 삭막한 거리를 아름다운 힐링의 거리로 꾸미는 사업을 실시했다.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에 따라 지원받은 사업비로 진행했으며,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성격의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수릿길 일부 구간에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하고, 밤이 되면 은은하게 빛나는 예쁜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관내 중심상가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는 상생네트워크 방역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방역캠페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시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인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군포시 위생단체협의회, 군포시 상인회가 함께 했다.방역소독을 마친 상인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너무 힘들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