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훈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한 작품 3편을 관내 시내버스 3대에 부착했다고 3일 알렸다.부착 기간은 한 달이다.지속협의회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및 캠페인 활동인 ‘가치를 담다! SDGs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충훈고의 제안으로 이번 버스광고를 기획했다.지속가능발전목표란 지난 2015년 제70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 이념을 실현하고자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빈곤종식·기아해결·기후변화대응 등 17개의 의제를 말한다.시는 학생들이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성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로마 시립예술학교 연수 및 문화탐방 길에 오른다고 3일 알렸다.안양대 국제교류원과 안양오페라단 후원하는 이번 연수는 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마스터클래스와 연주회, 이탈리아 역사 및 음악사 명소를 찾아가는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먼저 5일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방문에 이어 로마시립예술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가, 10일 굽비오 시립극장에서 메조소프라노 레나라만다 교수와 함께 성악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또 21일은 로마 카라칼라 야외 오페라극장에서 세계적으로 유
안양시는 지난 1일 학운공원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 건강달리기 대회를 열었다.‘런웨이 파이널 레이스’는 만안구보건소와 시민이 공동 기획한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의 마지막 미션이다.프로젝트 참가 시민은 지난 5월부터 9주간 교육프로그램에 따른 러닝미션을 수행 후 최종 미션으로 5㎞ 또는 10㎞ 코스를 선택해 단체 달리기에 참여했다.이번 달리기 대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실시간 마라톤 대회로 진행됐으며, 참가 시민은 각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희망 위치에서 출발한 뒤 종착지인 학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인을 흉기로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안양만안경찰서는 2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50분께 안양시 만안구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친구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
안양시는 1일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에 들어갔다.시는 그동안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난임부부는 증가하고 있어 소득기준을 폐지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 내 거주하는 난임부부(여성 기준)로, 사실혼도 포함한다.지원금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만 44세 이하 여성을 기준으로 시술 1회당 신선배아 110만 원(최대 9회), 동결배아 50만 원(최대 7회), 인공수정 30만 원(최대 5회)이다.만 45세 이상의 여성도 시술 1회당 신선배아
안양대학교는 신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가 이탈리아에서 고려시대 불교 연구서 를 출간했다고 1일 알렸다.출간 업체는 동양철학과 종교 전문 출판사인 이탈리아의 ‘우발디니(Ubaldini)’다.연구서는 고려 후기(14세기) 승려 요원이 엮은 의 원문을 이탈리아어로 옮겨 소개하고, 리오또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석과 연구도 담아냈다. 2권 1책으로 구성된 은 대승불교의 근본 경전인 의 영험담 118개
안양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수도서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양 관련 도서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역사와 전통의 안양, 이야기와 인물로 보는 안양’ 등 안양의 역사 관련 도서를 포함해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안양수필문학회 등에서 발간한 도서 총 22권을 관람할 수 있다.전시회는 석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운영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별도 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이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안양 관련 도서전시회를 통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시 성장의 주역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민병덕(안양 동안구갑)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카카오, 쿠프마케팅,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물리는 기프티콘 수수료 폭탄, 해결 방안은?’이란 주제로 진행됐다.민 의원은 "최근 몇 년 새 신용카드와 현금 같은 기존 결제수단을 모바일상품권이 새롭게 대체하고 있지만, 최대 10%의 수수료와 최장 45일의 정산 주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그 피해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이 제284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년도시 안양’을 표방하는 안양시는 사회적, 복지적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청년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5월 말 기준 안양시 인구는 54만 6천226명이다.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인구는 15만 3천973명으로 안양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한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청년은 사회가 정해 놓은 틀 안에서 사회가 강요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청년들이 각자 한정된 공간에 갇혀 고립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고립된 청년을 단순히
안양시의회 김정중(안양1·3·4·5·9동) 의원이 지난 29일 제284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공직기강 해이와 직장 내 괴롭힘(갑질 피해)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서 "최대호 시장의 시정 운영 기간, 지속적이고 개선되지 않은 두 가지 부패 행위가 있다. 공직기강 해이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인데, 시장의 리더십과 공직자 윤리의식 수준에 의구심을 갖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저는 지난해 8월과 올해 3월, 공무원의 직인 무단 도용과 동 주민센터 직원의 매너리즘과 기강 해이로 증명서 발급 피해 사례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
안양시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승격 50주년 및 기부의 날 10주년을 맞아 ‘희동이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희동이’는 희망동전의 줄임말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생활 속 희망동전을 찾아 나눔을 위해 사용하자는 운동이다.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석수2동 사회단체 후원으로 진행 중이다.동은 지난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상가, 희망하는 개인 등에 2천500개의 돼지저금통을 배포했다.배포한 저금통은 오는 11월 기부의 날 행사 때까지 회수해 이웃돕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9일 안양역에서 경찰과 군, 소방, 안양역 4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대테러 합동훈련은 안양만안서 긴급현장상황반,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폭발물처리반(EOD) 등이 팀을 구성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폭발물 설치 테러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훈련은 신고 접수, 시민 통제, 폭발물 해체와 용의자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이연형 안양만안서장은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노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안당협위원장은 지난 28일 만안구 박달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생탐방’ 활동을 펼쳤다.최 위원장은 ‘만안 변화를 위한 찾아가는 민생탐방, 최돈익이 간다! 함께 이야기 나눠요"라는 기치를 내걸고 박달시장을 시작으로 민생탐방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그는 이날 시장 곳곳에서 공사현장 인근 통학로 안전 확보, 소음 차단, 횡단보도 안전시설물 보수, 소공원 내 조명 및 운동기구 안전사고 문제 등 소소한 지역 현안 문제를 놓고 주민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또 박달스마트밸리 조성과 박달역 신설 등 굵직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주민
안양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을 통해 선정한 ‘올해의 책’ 3권을 시민들에게 배부한다.시는 앞서 시민 추천을 거쳐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와 나혜림 작가의 ‘클로버’, 정란희 작가의 ‘비밀전학’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5월 도서별 200권씩을 1차 배부했다.시는 공통의 독서 경험 사업 취지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4일까지 올해의 책 2차 배부 신청을 받는다.도서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도서별 170권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봉사단원 14명을 선발했다고 30일 알렸다.선발 단원들은 오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13박 1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 찌아찌아 마을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안양시의 미래 지향적 자원봉사 활성화와 국제사회 청년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14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선발 단원들은 해외봉사 경험이 풍부하고 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안양문화원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갤러리미담에서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 ‘안양愛 도시의 기억과 풍경’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문화원 안양시사편찬위원회에서 그동안 수집, 연구한 사진과 도면, 도서, 동영상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올해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973년 전후 시기부터 현재의 안양시가 있기까지 성장 스토리를 ‘도시의 기억과 풍경’에 담아냈다. 김용곤 원장은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근현대사의 흐름에 따른 안양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전시회를
안양 화창초등학교는 28∼29일 중앙 현관에서 3학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사랑 포스터’ 전시회를 열었다.환경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최근 한낮 기온이 35도를 기록하고, 올해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지구촌 전역에서 폭염과 폭우, 가뭄 등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속온실 가스를 줄이는 해결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됐다.학생들은 앞서 6월 둘째 주에 숲 보호, 물 절약, 나무 심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환경사랑 포스터를 제작했다.화창초는 이번 전시가 끝나면 우수 작품은 현수막으로 제작해 지역사
더불어민주당 이재정(안양 동안구을) 의원은 지난 28일 평촌고등학교에서 학부모회와 학교 현안 및 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정승민 학부모회장, 조진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 학부모 10여 명과 김도현 시의원이 참석했다. 학부모회는 간담회에서 급식실 지상화, 다목적교실 리모델링, 교육경비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데 이어 횡단보도 교통안전, 통학로 심야 안전문제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정승민 학부모회장은 "학교급식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다른 학교의 사례를 충분히 공유하고 고민할 수 있는 협의기구가
안양시의회는 제284회 본회의에서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29일 알렸다.12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안양시 산하기관 노동자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30년 안양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청취의 건, 동의안과 보고 등 기타 안건 9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안양시의회 조지영(호계1·2·3동, 신촌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정보취약계층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9일 시의회를 통과했다.조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조례명을 ‘안양시 정보취약계층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에서 ‘안양시 정보격차 해소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조례 목적을 기존 정보취약계층의 웹사이트 접근성 향상을 보장하는 데서 지능정보서비스 전반에 대한 활용 능력 향상 지원으로 확대했다.또 조례 내용에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