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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여방역을 실천하자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도 교육감은 5일 서한문에서 "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여전히 새로운 환경 속에 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500명을 훌쩍 넘겨 긴장감을 더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6일부터 보건교사와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
인천
박승준 기자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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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전국적으로 마약류 범죄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약류 집중 단속을 통해 675건, 567명을 검거하고 코카인 100㎏, 대마 150㎏, 필로폰 145g 등을 압수했다. 특히 양귀비 압수량은 2018년 3천877주, 2019년 6천16주, 2020년 1만3천718주로 대폭 증가했다. 해경은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아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우범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천
배종진 기자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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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0억 원의 피해를 낸 기내식 납품업체 생산시설 화재 발생과 관련해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직원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은 업무상실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용접공 A(68)씨 등 2명과 안전관리자 B(53)씨 등 2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2018년 3월 25일 중구 영종도 내 기내식 납품업체 생산시설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염시트를 반경 10m가 아닌 3m까지만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고, 석고보드 틈을 빈틈 없이 막지 않아 업무상 과실이 있다는 혐의
사건사고
이창호 기자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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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9일부터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이를 위해 구는 의료 인력과 장비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예방접종센터는 가천대 길병원 내 유휴 건물 2동에 나눠 설치됐으며, 구는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예진, 백신 보관, 접종, 대기실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구는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 구입 및 적격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합동 평가와 모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우선 의사 2명, 간
자치/행정
안재균 기자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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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환경부가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 1천53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다. 지난 2019년 붉은 수돗물, 2020년 ‘깔따구’ 사태가 터져 나온 뒤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실태 조사다. 5일 환경부와 시 등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먹는 현황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해서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실태 조사문항은 수돗물 음용현황, 정책만족도 등 40여 개 항목이다. 구체적으로 가구 내 수돗물 먹는 현황과 상황별 만족도, 수돗물 정책에 대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