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혜련 운영위원장이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각 분야별로 정책 발굴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공공정책학회와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3선 의원인 이 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에 임하며 기초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의회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가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계획을 설명했다. 연구는 ‘국내외 대표 고령친화도시 사례 분석’, ‘65세 이상 노인 실태·고령친화도 조사’,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1기 정책 평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책임연구자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시는 이번 연구에서 ▶주거·생활·시설...
수원시와 타이완 가오슝(高雄)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적극적인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가오슝시 시즈완 회관에서 한궈위 가오슝시장을 만나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다.가오슝시는 일본 후쿠이시, 중국 주하이(珠海)시·항저우(杭州)시에 이어 수원시의 4번째 국제우호 결연도시가 됐다.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가오슝시는 수원화성문화제, 가오슝 연등축제 등 두 지자체가 개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동물 관련 단순 구조의 경우 119 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 분야의 출동기준을 변경하면서 상대적으로 인명피해가 높은 교통사고 구조 건수는 올라가고 동물 관련 구조건수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20만1천697회 출동해 15만46건을 구조 처리했다. 이를 통해 2만1천599명을 구조했다. 2017년 대비 도내 구조출동은 1만176회(5.3%), 구조 건수는 7...
수원시는 미세먼지 경보·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플라잉수원 등 야외탈거리 운행 및 야외 공연을 연기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미세먼지 노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는 ‘대기오염 경보에 따른 야외 프로그램 운영기준’을 수립·시행했다. 운영기준에 따라 미세먼지 경보·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원시 및 산하·수탁기관의 모든 야외 프로그램(관광·문화·체육)과 공공기관 야외 체육시설은 운영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 화성어차·플라잉수원·자전거택시, 무예24기 상설공연, 문화관광해설...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는 오는 1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분과 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청소년분과 소속 중·고등학생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초까지 지역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진표·김영진·박광온·백혜련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도 참여한다. 우수 토론자에게 시상도 진행한다.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관계자는 "지역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전투기 소음’으로 ...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청내 다산관에서 경인지방병무청과 공동 주관으로 ‘특수학교 사회복무요원 장애인권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연수에서는 특수학교 사회복무요원의 인권 의식을 강화하고 부실 복무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장애인권 교육’을, 경인지방병무청이 ‘사례로 보는 복무교육’을 준비했다.공·사립 특수학교 34교 소속의 특수교육 대상학생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 300여명이 이번 교육에
내달 1일 수원 광교신도시에 개청하는 수원고법이 이날부터 새로운 항소심 사건을 접수해 심리에 나선다. 17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에 따라 3월 1일 기준 수원고법과 서울고법의 관할 사건이 조정된다.수원고법 관할에서 접수되는 항소심 사건은 수원고법에서 진행된다. 전날인 이달 28일까지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항소심 사건은 그대로 서울고법이 처리한다. 다만, 28일까지 서울고법...
수원시 곡선동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화홍중학교에서 기해년 정월대보름 맞이 온수골 대보름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1시부터 소원지 쓰기,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체험마당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국악 공연, 유치원생이 선보이는 부채춤과 함사시오 놀이, 난타 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는 주민들이 소망을 담아 적은 소원지를 묶은 달집 앞에서 고사를 지내고 10m가 넘는 높이의 달집을 태웠다. 곡선동...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예비타당성 제도 문제점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부시장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LS타워 회의실에서 김정렬 제2차관을 만나 "광교·호매실지역 주민들은 5천억 원에 이르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내고 입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지난 1월 말께 예타 면제 대상 사업 선정에서 제외돼 실망이 무척 크다"며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차관은 "국토부는 최근 예타 제도 개선안을 ...
염태영 수원시장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조기 착공을 강력히 건의했다.염 시장은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 장관을 만나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조기 착공 등 수원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염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가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직접 약속한 만큼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업·시민사회·행정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공유와 협치체계 마련’을 2019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수원시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4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전개할 사업을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시민사회·기업이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협치체계 마련’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민·관 공동 워크숍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별 공동포럼 등을 열어 수원시 지속가능 발...
수원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염태영 시장이 대만을 방문해 천쥐(陳菊) 대만 총통 비서장을 접견하고 가오슝시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염 시장은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국제 자매결연지역인 하이즈엉성의 당서기와 인민위원장을 만난다. 염 시장은 15일 대만 총통부(타이베이)를 시찰한 후 천쥐 비서장을 접견한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가오슝시장을 지낸 천쥐 비서장은 수원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한 ‘친 수원파’다. 대만 민주화에 큰 영향을 준 ‘메이리다오 사건’의 핵심 인물로 대만 ...
"군공항 주둔으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 해소와 적절한 보상이 병행돼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14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방의회가 모여 창립한 단체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군지련) 회장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세류동 똑순이’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이 일 냈다. 전국 단위의 대표직 자리인 ‘군지련’ 회장을 맡았다. 군지련은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
수원시가 ‘수원형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는 8개 동을 대상으로 ‘2019 주민세 스마일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세 스마일 사업은 ‘스스로 마을을 일구는 사업’이라는 의미다. 14일 시에 따르면 스마일 사업을 전개해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실행하고,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별로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세 스마일 사업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은 2016년 주민세 인상에 따라 늘어난 재정 전액을 주민숙원사업,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등에...
수원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수도관 교체·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도관(계량기부터 집안 수도꼭지까지)이 낡거나 부식돼 녹물이 나오는 등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 중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총면적 130㎡ 이하의 단독(다가구)주택,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면적에 따라 세대별로 총 공사비의 30~80%를,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수원시는 제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가 일정 금액을 보증기관에 출연하면 보증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제1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증해 주는 방식이다.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지난달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수원미술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 「수원미술연구」 제2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수원 미술 관련 자료를 발굴·연구해 수원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발간된 「수원미술연구」 제1집은 나혜석의 사진앨범과 홍득순 삽화의 연구적 가치를 조명하고, 원로 미술인 백영수(1922~)와 김학두(1924~)의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봤다.제2집은 수원미술
염태영 수원시장이 13일 전북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 특별세션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특례시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염 시장은 이날 ‘포용 국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과 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특별세션에서 발제에 나서 "지방자치법 법제화 이후 ‘특례시’에 어떤 권한이 주어지는지가 중요하다"며 "특례시 추진도시는 특례 권한 확보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첨단장비를 동원한 집중 단속에 나서면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공중화장실 몰카 단속으로 이를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데다, 몰카 범죄 예방까지 ‘일석이조’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13일 도내 시·군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인 1조’로 구성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상시 몰카 단속에 돌입했다. 이들은 시가 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