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6일 안산 청년들과 백운동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의 의제를 분석 및 발굴해 도출해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인 「청춘페스티벌」을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청년프로젝트 청썰팅 「지역을 바꾸는 청춘다락방 2기 in 리빙랩」 사업의 최종성과공유회 자리로 총 3팀의 청년들(총 13명)이 발표에 참여했다.지난 5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6주의 프로젝트 과정을 이수한 청년팀들은 디자인씽킹 개념과 리빙랩 방식을 적용해 백운동 마을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안산소방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대형화재가 끊이지 않는 창고시설에 대해 경영자(CEO)와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예방 실천의지를 고취하고자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관서장 현장지도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화대교) 주변으로 초대형 물류창고 입점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유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창고시설은 내부에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화재 시 초기소화가 늦어지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크게 번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1천㎡ 이상 창고시설 18곳을 방문해 화재
제8대 안산시장을 뽑는 202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시장 후보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전통적으로 진보 세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안산시의 표심에 비춰 볼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현 윤화섭 시장과 민주당 후보들에게 무게추가 쏠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선에 성공한 시장이 없다는 점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으로 볼 때 여야 그 누구도 당선을 낙관하기 쉽지 않다.민주당은 지난 12년간 내리 총 3명의 시장을 배출하며 내년 선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윤화섭(65)현 시장의 경우 지역 산업을 전통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지난 18일 제270회 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안건을 심의한 의회운영위원회는 이 규칙안이 개정 목적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원안으로 의결했다. 김태희 의원 등 13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규칙안은 ▶지방의회의원 총선거 이후 본회의장 임시 의석 배정 순서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 ▶전·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기의 명확화 ▶전반기 의장·부의장 임기 명확화 ▶임시 의장 직무대행 기간 명시 ▶비공개회의 동의 안건 처리 시 토론 생략 ▶기금
안산시는 전국 육상 1만m 기록보유자 80명을 초청한 ‘2021 안산시장배 전국 마스터즈 최강전 육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육상연맹 주최·주관으로 지난 19일 단원구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는 참가자들이 대회 전,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만m 남녀 개인전과 1만m 4인 릴레이 3종목이 치러졌다.1만m 남녀 개인전에서는 마성민(전남 목포), 김주연(경기 광명) 선수가 각각 32분38초, 38분51초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만m 4인 릴레이 경기에서는 충북 청주의 충북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9월 20일까지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2021 기억프로젝트 V’ 사업의 하나로 백악기 공룡을 주제로 한 ‘다이노판타지’ 특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5일 시작된 특별전은 최근 탄도항 인근 해변에서 공룡발가락 화석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학계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안산 대부도 지역에서 발굴됐던 다양한 공룡화석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공룡 및 공룡알 화석과 함께 작가의 상상력이 결합된 공룡 관련 회화, 조각 작품 등 총 28점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전시에는 중견작가 2
더불어민주당 고영인(보건복지위원회, 안산단원갑)의원은 ‘국민건강보험법’,‘국민연금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고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매년 1천억 원이 넘는 건강보험료가 우편발송 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전자고지 제도의 활용이 가입자 5명 중 1명에 그치면서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디지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환경과 동떨어진 결과이기도 했다. 이 같은 전자고지제도의 저조한
안산시의회 김진숙 송바우나 현옥순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숙 송바우나 현옥순 의원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각각 행정개선·행정감사·의정활동개선 분야의 최우수의원 표창패를 받았다. 상을 받은 김진숙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효과적인 아동 안전망 제도 연구로 시민 복지 향상
안산소방서는 17일 시화호 배수갑문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특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와 레저활동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 구조기술 함양과 신속한 인명구조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이를 위해 스쿠버 관련 자격 중 최상급인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보유한 119구조대 소속 자체 교관의 지도로 ▶구조보트 등 수난구조장비 조작 ▶잠수장비 등을 활용한 수중 인명구조 ▶수중 환경에 따른 익수자 수중탐색 ▶수중 위급상황 대응능력 배양 등을 숙달했다.김승남 서장은 "시민들의
안산시 공무원들이 특정 사업자와 함께 한 제품을 사례로 들면서 관내 노인회에 안마의자 설치(렌털)를 권유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담당 공무원들은 "타 제품과 비교한 뒤 자발적으로 결정하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시의 보조금을 받는 노인회 처지에서는 압박 아닌 압박을 받았다는 입장이 나오기 때문이다.15일 안산시와 대한노인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담당 과장과 팀장, 주무관은 특정 사업자와 함께 상록구지회와 단원구지회를 직접 찾아 안마의자 설치를 권유했다.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경로당이 문을 닫으면서 보조금으로 지급된 운영비가 남아 전
많은 논란 속에 강행된 ‘안산도시공사 사장임명’의 부당함과 불공정함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단체 ‘안산의힘’ 이민근 대표가 자신의 SNS 매체인 페이스북에, 안산도시공사 최종 임명권자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을 향한 공개질의를 개시했다.이민근 대표는 안산도시공사 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채용비리를 저지른 서영삼씨를 안산도시공사의 신임사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이것은 안산시가 죄가 있다고 판단한 사법부의 판결을 부정하고,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더욱이 서영삼
더불어민주당 고영인(보건복지위원회, 안산단원갑)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초저출산시대 영아기 집중투자의 취지와 기대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영아수당·첫만남 이용권 등 영아기 집중투자의 필요성과 영아기 집중투자가 저출산률 완화에 미치는 영향 및 우려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고 의원은 인사말에서 "영아수당 도입으로 전문보육기관이 받아들이기 힘든 지점과 부모양육이 대부분인 영아기에 부모지원의 필요성 및 효율적 도입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살펴보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대부도 관련 주요 시설들의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 이기환 위원장과 이진분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지난 9일 최근 완공된 대부북동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은 데 이어 시화호 뱃길 선착장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와 반달섬, 안산천 하구 등 대상지 3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뒤, 오후 내내 현장답사에 임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선박탈출 등 20종의 해양 안전
안산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상록수역 일원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범죄불안감 감소 및 범죄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4천600만 원이 투입돼 ▶범죄예방 컨설팅(물리적 환경개선) ▶주민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주민커뮤니티 구축)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법무부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안산시는 ‘안전도시 안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오는 21일 지역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말까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화MTV부터 사동 수노을교 인근까지 약 10㎞ 구간의 시화호 수역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변 및 수면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낚시를 제한해 시화호 수생태계 및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시는 이달 초부터 한 달가량 행정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다음 달 중순부터 통제구역 내 낚시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통제 구역은 단원구 성곡동 인근 시화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8일 제270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해 지역 스마트팜 사업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상록구 팔곡이동 안산팜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된 현장활동에는 김동수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현장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사업’ 내용과 실제 적용 사례를 비교·검토했다. 본오뜰 스마트팜 사업은 1만 ㎡ 면적의 해당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및 원격제어모델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안산소방서는 오는 8월 20일까지 4개월간 ‘제22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현장 합창 방식을 벗어나 ‘영상’ 경연 방식으로 진행한다.참가 자격은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1명 이상 포함된 4명 이하 가족단위로 소방동요를 합창하는 과정과 모습을 촬영한 영상물(5분 이내)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곡은 소방동요 152곡과 새로 창작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이용자가 많아진 PM(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 까지 5주간 모범운전자회와 협업해 관내 대학교와 역사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안산시의 특성을 고려해 중국어·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번역된 전단지 제작과 더불어 반사지, 반사고리 등 교통안전용품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시행한다.이에 따라 안산단원경찰서는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개인형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분들이 교통법규
안산시 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행복예절교육관이 예절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포털에 등록한 참여 신청 링크가 성인사이트로 연결되는 망측한 사고가 발생, 학부모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6일 시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안산시행복예절관이 ‘행복예절대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기 위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등록한 링크 주소를 클릭 시 성인용품 온라인 쇼핑몰로 연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8일부터 선착순 15명 우선 마감되는데, 성인사이트 연결 사고는 지난 주말 일부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포털사이트 다음 홈페
안산소방서는 지난 4일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원시운동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오전 9시 반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훈련은 국가산업단지 소재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탱크로리와 저장탱크, 연결배관의 불산 누출사고를 가정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과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안산시 토지정보과·환경정책과와 합동으로 총 인원 30명 11대 차량이 동원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초동대처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누출 오염지역 제독ㆍ누출확산 방지 ▶오염폐기물 처리 및 주민대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