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팝’ 23일 인천문예회관서 본선 무대… 최종 선정곡 음반 제작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하는 ‘2022 인천시티팝’ 본선 무대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2 인천시티팝’ 각 부문에는 인천시민을 포함해 전국에서 170여 개 팀이 지원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진행한 예선 심사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작사·작곡 2개 팀, 가창 4개 팀, 싱어송라이터 8개 팀을 본선 진출 팀으로 뽑았다.

　본선에선 가창 부문 4개 팀과 싱어송라이터 부문 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최종 가창 부문 2개 팀, 싱어송라이터 부문 4개 팀을 선정한다. 

　가창 부문 선정자는 작사·작곡 부문으로 선정된 곡을 부를 예정이다. 본선에서 선정한 6곡은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음원으로 발표한다. 연말에는 음반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2022 인천시티팝 초대 가수로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서울인베이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밴드 ‘SURL’(설)과 MBC ‘복면가왕’에서 주목 받은 인디 아이돌 ‘모트’가 본선 축하무대를 책임진다. 

　본선 무대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 투표와 방청 참여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주관사 ㈜루비레코드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유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