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 신임 위원장으로 이병진<사진>전 수원정 위원장이 선출됐다.

정의당 도당은 14∼17일 진행된 정의당 7기 당직선거 투표 결과, 이 신임 위원장이 52.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고 18일 알려왔다.

동시에 진행된 도당 부위원장 선거에서는 김민정 부천정 위원장, 박소영 전 고양시의원, 박두봉 도당 노동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2014·2018·2022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서 수원시의원과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정의당 중앙당 등에서 정치 경험을 쌓았다.

이 위원장은 "준비된 리더십으로 당의 기둥을 다시 세워 도당 재창당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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