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소식에서 김보라(가운데) 시장과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이 5060 중장년 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와 한경대학교는 지난 19일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5060 중장년을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인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올해 초부터 중장년의 재사회화와 취·창업 전문교육, 상담, 소통과 휴식,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5060세대의 인생후반기 생애전환교육을 적극 실시한다.

상·하반기 각각 6개 정규과정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 공간과 공유사무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운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안성시와 경기도, 안성시의회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행복캠퍼스의 성공 모델로 본보기가 되게끔 학교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경기도, 국립한경대학교가 함께 소중한 뜻을 모아 조성한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우리 지역 중장년 시민의 욕구에 맞게 교육, 일자리, 건강, 상담 등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노년 준비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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