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1월 10일까지 시민 의견을 듣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 소관 전 분야에 대해 시민이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민선8기 정책 분야와 통하는 생활밀착형 창의 아이디어 또는 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시책 가운데 파주시에 접목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등이다.

파주시민 또는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자, 학교에 재(휴)학 중인 학생, 사업자등록증을 둔 자 등은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서식을 확인 후 국민신문고 파주시 공모란에서 ‘더 큰 파주 정책’을 선택해 제출하거나 우편 따위로 내면 된다.

시는 제출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필요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 범위 등을 검토해 추진 여부를 판단, 6명의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복숙 기획예산과장은 "파주시민이 정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 정책들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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