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마을단위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려고 민선8기 첫 동장회의를 열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께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이 시장 주재로 일선 동장 44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각 실·국장과 민원부서 주요 담당부서장들도 화상회의로 동시에 참여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은 민선8기 시정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각 마을단위 ▶도로와 공원 들 환경개선 ▶버스노선 조정 ▶주차난 문제 ▶상습 수해지역 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 같은 다양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역 목민관으로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부탁드린다"며 "민선8기 시정 변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시민을 위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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