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1일 금광면민을 대상으로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정책공감토크는 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날은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들이 함께 시정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광면 주민자치 민요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정책공감토크는 시정보고, 2021년도 건의사항 추진 경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시정보고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8대 핵심 공약과 2023년 중점 공약사업을 설명했다. 더욱이 금광면들민이 가장 주목하고 염원하는 금광호수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을 언급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 줬다.

이후 지난해 정책공감토크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면민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보라 시장은 행사 마지막까지 면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의사항과 질의에 충실히 답변했으며, 면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면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에 나섰다.

금광면민들은 "‘찾아가는 시정보고’를 통해 금광면과 안성시의 발전될 앞날을 보게 돼 좋았다"며 "그동안 시정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염원하던 금광호수 개발과 지역 발전이 벌써 눈앞에 와 있는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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