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2 수원 국제자매도시 청년포럼-세계 청년의 꿈: 지속 가능발전 미래도시’에 참여할 수원시·국제 자매우호도시 청년 3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2022 수원 국제자매도시 청년포럼은 다음 달 25일부터 27일(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 참가 청년은 대면 방식으로, 해외(국제 자매우호도시) 청년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와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최·주관한다.

참가자는 도시재생·도시계획·주거정책 3개 분야 6개 그룹으로 나눠 포럼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주제를 1개 선택하면 된다.

사전과제로 ‘청년이 보는 나의 도시 소개’ 발표물을 같은 달 22일까지 그룹별로 준비해야 한다. 포럼은 ▶자매도시 간 문화교류와 지속 가능 발전 관련 전문가 강연(25일) ▶전문가 Q&A(질의 & 응답)와 청년교류 프로젝트 워크숍(26일) ▶그룹 프로젝트 발표와 시상식(27일)으로 진행한다.

그룹 프로젝트는 선택한 소주제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생각을 모아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 ‘2022 수원 국제자매도시 청년포럼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jeesuhan@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수원시·국제 자매우호도시에 사는 만 18~29세 내·외국인 ▶영어로 소통 가능 ▶사전 과제 수행, 포럼에 성실하게 참여할 만한 청년 ▶국제협력, 지속가능 발전 같은 글로벌 이슈에 관심 있는 청년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통비 지원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우승팀에게는 특별 시상을 하고,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위원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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