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는 24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4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원 발의 1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을 심의·의결한다.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을 ㅎ포함해 안건 11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에는 제7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박승한 의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이 우려된다"며 "건강 취약계층에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해 군민 건강 증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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