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11월에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걷기를 유도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는 동행자와 서로 격려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에 누적 걸음 수를 하루 1만 보로 제한해 정해진 목표걸음을 달성한 사람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챌린지 탭에서 함께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10월 26일부터 예약하기)’를 누른 뒤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걷기는 비만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체·정신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이번 걷기 챌린지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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