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는 24일, ‘2023년 상면마을복지계획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TF-Team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각 읍면 복지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진행으로 마을복지계획 세부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면에서는 지난 4월 상면마을복지계획수립 TF-Team을 구성해 5월 한 달 동안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현황 및 욕구를 분석하고, 다양한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상면의 현안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마을복지공동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사업들을 도출하였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도 상면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한편 위선경 상면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마을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TF-Team으로 활동하시면서 좋은 의견을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나가겠다" 며, "상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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