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청년공간 청취다방에서 취업난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디디(DD)의 작업실’을 선보인다.

25일 시에 따르면 ‘디디의 작업실’에서 디디(DD)는 청취다방 대표 캐릭터로 ‘Dream Duck’의 줄임말이다. 이번에 지역 만 18~39세 청년층의 요청으로 청취다방에서 다양한 주제로 문화예술 심화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마다 화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가을을 담은 일러스트 그리기 ▶1인 가구를 위한 친환경 욕실용품(비누트레이, 칫솔꽂이) 만들기 ▶가죽 지갑, 다이어리 만들기 ▶백페인팅 그리기로 이뤄졌다.

참가 신청은 청취다방 홈페이지(goyangjobcafe.kr)에서 접수하는데, 회당 10명씩 선착순 마감하며 재료비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청취다방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고양시 청년공간 청취다방(☎031-8075-287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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