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면담을 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면담을 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ADB와 ‘제56차 ADB 연차총회’ 개최 방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시장은 26일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면담했다.

면담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여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준비 차원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과 금융관련 국제기구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내년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이라는 주제로 연다.

유 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GCF를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 같은 최고의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췄다"며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를 여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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