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6일 ‘2021년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시상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연 ‘산하기관 경영혁신 성과보고회’에서 했다.

행정안전부는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해마다 7개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실적평가를 하는데,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개발원이 유일하게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개발원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고, 이 기간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은 개발원이 유일하다.

개발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지역정보 정책과 기술지원을 뚜렷한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고, 긴급재난지원금 시스템 구축과 국민지원금 지급 편의 개선 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도 빠르게 대응했을 뿐만 아니라 위택스와 도로명주소로 국민 서비스 개선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했기에 개발원이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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