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포천시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약 20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총 12개 종목(경기형 7종목, 체험형 5종목)에 참가했으며, 가평군은 학생 15명이  총 6개 종목에 출전했다.

종목별 경기 결과는 레이저사격 가평북중 은메달1개  동메달2개, 디스크골프 가평고 금메달1개 동메달2개, 스포츠스택 가평고 금메달 3개, 한궁 조종고 금메달 1개, 슐런 가평고 동메달 1개, 조종초 은메달 1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태원 가평군장애인체육회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입상을 매우 축하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체육프로그램 제공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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