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6일 에코센터 내 환경교육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를 열었다.

해당 감시단은 지난 2020년부터 환경단체와 시민을 포함, 24명으로 구성해 매월 2회 이상 자율환경감시활동을 펼쳤다.

특히 활동을 시작한지 2년여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495회의 환경감시활동을 펼쳐 이 중 12건의 환경오염행위를 적발했다.

이날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에는 민간환경감시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코센터 시설견학을 시작으로 평택시 환경국장의 ‘기후위기와 시 환경정책’, 환경지도과장의 ‘유류유출사고’와 ‘환경감시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최승철 환경지도과장은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이 행정기관과 동반자로서 환경정화활동 및 감시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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