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께 양주시 은현면 청담·회암천 차집관로 정비사업(2단계) 공사현장에서 땅 꺼짐 사고가 발생해 현장 관계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은현면 용암리 240의 1(회암천 현장) 차집관로 공사 현장에서 땅이 꺼지면서 A(67·남·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씨가 지하로 떨어져 매몰됐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를 구조해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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