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과 인솔자, 양평교육지원청 장학사,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독도)에서 2022년 청소년 나라사랑 평화통일 교육 및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에 관한 체계적 정보 및 지식 제공으로 평화통일 관련 관심을 제기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울릉도(독도)에 대한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통일정책과 통일후계세대의 공감대 형성 등 조국의 평화통일 필요성을 체감하도록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독도문제 풀어갈 방향성 모색, 국제사회에서 보는 독도문제 고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민주평통과 청소년들의 역할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에게 독도를 직접 밟아보고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하는 게 주된 목적이었다. 

특히 민족의 영지인 독도관련 주권의식을 가지도록 명예독도주민증 발급,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전개 등 참가자 모두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 하는 계기가 됐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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