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98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군 단위 사업 총 17건과 읍·면 단위 사업 총 81건이며 총 예산액은 49억1천2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주민 제안사업 관련해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으로, 최종사업을 선별했다. 확정된 사업에 대한 내역은 양평군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에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안은 2023년 양평군 본예산에 반영해 양평군의회 의결을 통한 최종 확정 후 내년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잘 마무리가 됐다"라며, "단순히 사업 선정으로만 그치지 않고 선정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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