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5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지난 28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매해 10월 30일이다.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중증장애인의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같은 장애인의 고용 문제 전반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봉락 인천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근로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장상 2명과 인천시의회의장상 5명, 인천시교육감상 1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상 1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상 2명,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상 3명,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10곳, 총 14명, 10개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올해 창단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식전공연과 두드림보호작업장의 밸리댄스, 성동N의 난타 축하공연과 같은 문화공연도 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관계자와 종사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독립적인 삶,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천시가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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