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시스템 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 공유의 장인 조종청소년영화제가 지난  29일 지역 인사 및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고 31일 알렸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내 조종시네마에서 열린 조종청소년영화제는 올 한해 진행된 ‘1인 스트리밍 제작’, ‘리틀 봉준호 프로젝트’, ‘다큐플러스(영화동아리 JMT 연계)’와 같은 영화·영상 제작 활동 및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총 5편의 청소년 단편영화를 주민 및 청소년에게 공유하는 영화제임과 동시에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까지 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한편 백준종 관장은 "조종청소년영화제가 청소년의 영상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상·미디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역의 문화예술 축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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