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27일과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응급구조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 응급처치와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같은 체험위주로 진행됐다.

교육과 함게 관내 사업인 닥터헬기 이용 안내, 주민 헌혈의 날(매월 셋째주 수요일) 지정 운영, 장기기증희망등록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공직자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도록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공직자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을 계기로 민원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실시해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인턴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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