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31일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계·과장과  지역주민, 가평군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의 위험·불안 의견이 반영된 ▶관내 우범지역 가로등, 방범용 CCTV 등 설치안 ▶46번 국도, 청평면 소석교 차량 유턴구역 개선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고, 참여 위원들도 주민의 위험·불안 요인의 해소 필요성을 공감하며 ‘관내 우범지역 가로등, 방범용 CCTV 등은 경찰과 지자체가 합동 진단 후 추가로 설치하고, 46번 국도 청평면 소석교 차량 유턴구역은 확장’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류경숙 서장은 "앞으로도 가평군의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의지를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니, 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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