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앗아가는 산불을 막고자 ‘산불 방지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시는 바람이 잦고 건조해지는 12월 15일까지를 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시청과 3개 구청별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앞서 시는 산불예방진화대원 52명을 선발하고 진화용 차량과 기계장비를 점검했고, 화재 즉시 진화 헬기를 현장에 보내는 대응 시스템도 구축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은 상황별 대응 이론과 초동 대처법을 배우고 진화 장비를 익숙하게 사용하도록 반복 훈련을 하게 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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