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산지역 원도심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소통 강화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한국부동산원 지원으로 일산 2동 세인아파트를 포함해 공동주택 8곳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단지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들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한 가운데 주민들도 활발하게 질의했다. 게다가 주민들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원활하고 빠르게 추진하고자 고양시와 한국부동산원이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그 밖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컨설팅과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 뒤떨어진 구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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