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위원 20여 명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백김치를 담가 150상자(10kg)를 관내 홀몸노인 들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순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해마다 김장나누기 행사를 준비하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사랑이 가득한 내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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