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 아빠는 교동도 나들이, 나는 강화소리 배우기’는 강화소리와 교과서 민요, 지역별 아리랑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주마다 토요일 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 콕 홈페이지(http://applyto.kr/N96765)에서 수업일 2일 전까지 하면 된다. 

무료로 진행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용두레 소리 ▶배치기 소리 ▶모 찧는 소리 ▶모내기 소리 ▶시선 뱃노래 따위 강화소리를 배우며 국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