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중앙정원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박용철 인천시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군의원, 병원 관계자,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1부 감사예배와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는데, 이태원 참사와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음악 행사를 열지 않고 단출하게 치렀다.

백승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이후 4년 동안 외래진료 7만 건을 돌파했고, 감염병전담병원을 비롯해 6개 지정을 받았다"며 "더구나 지난 10월 11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받는 도드라진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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