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군포1동, 산본2동, 금정동, 오금동, 광정동, 대야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신청을 받는다. 

각 동 자치회별로 정원 40명을 모집하며 개인 신청자와 단체 신청자를 각각 70%, 30%으로 구성한다. 연령과 성별을 균형적으로 안배해 지역주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동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 주민이거나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생활 주민으로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unpotogether@naver.com)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받는다. 12월 말 공개추첨으로 위원을 뽑게 되며 내년부터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송부동은 보궐로 추가 위원을 뽑는데 잔여임기인 2023년 12월까지 임기를 채우게 된다. 

시는 군포1동 등 관내 7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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