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위험한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을 어릴 때부터 배우고 익히도록 영·유아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자체 제작한 ‘조심조심 슬기로운 안전생활’ 교재 5천 부를 어린이집 115곳에 배포했다.

교재에는 생활안전과 교통사고, 자연재난, 범죄, 보건 분야에서 생길 법한 각종 위험 요인과 대처 요령 들이 담겼다. 영·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우게끔 스티커 붙이기나 OX퀴즈 같은 놀이 방식의 다양한 콘텐츠도 실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 모여 각종 안전수칙을 웃고 떠들며 공부하다 보면 안전생활화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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