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에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군 청소년문화의집 마당에서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장은 10L 500통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7일에는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가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강화섬포도축제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는 농촌 학습 단체로 농촌 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전문 역량 교육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나눔 봉사, 노인복지 급식 봉사, 마을 주변 환경정비를 하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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