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는 학생 팀 단위로 출전했으며 통일부장관상은 이서경·김태운·유민주·한소은·홍지혁 팀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구경회·김수정·박성준·안용원·황미현 팀이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3개 팀이 금상, 1개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재상 호텔조리학과장은 "제자들이 큰 상을 받아 좋지만, 그보다 한 달간 준비 과정 중 뚜렷한 실력 향상을 보는 즐거움이 더 컸다"는 말로 보람을 밝혔다. 이서경 씨는 "포기할 만큼 힘든 때도 있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위기를 넘겼다"며 한마음으로 노력한 팀원들과 지도교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향토식문화대전은 이달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향토음식문화 발전과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요리대회 중 하나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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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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