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9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25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임귀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이미원 양평군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 영상 상영, 각종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대회사·격려사·축사 등이 진행됐다.

올 한해 우수활동 위원회로는 강상면위원회(대상·위원장 김애란), 개군면위원회(최우수상·위원장 김현주), 청운면위원회(우수상·위원장 이화식), 서종면위원회(장려상·위원장 이방원) 등 4개 위원회가 선정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재학 고문이 100만 원을 쾌척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힘쓰는 학생에게 전달하고 젊은이의 밝은 앞날을  응원했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올해는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 바르게살기 가족뿐만 아니라 단체 안팎의 많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라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협조해주신 관내 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일선 경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도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토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 한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양평의 국민정신운동을 힘차게 이끌어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