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16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10·29 참사 같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을 대비한 ‘양평군 위기관리 매뉴얼’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기관들이 밀접하게 협조해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연이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 발생으로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된다"며 "각급 기관장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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