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욱 씨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BW골드문은 최근 센추리21CC에서 ‘제6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에바끌레르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자선 대회에는 탤런트 배도환·김영호, 가수 양양·서인하·주얼리, 프로골퍼 조아라·박지원, 방송인 최홍림, 기업인 등 200여 명 참여했다.

또한 메인 스폰서 오주재단과 그라코스 마담4060, 럭셔리판다, 애플라인드, 플렉스기어 등 21개 업체들이 스폰서로 후원해 대회에 참가한 골프 마니아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이날 골드문은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공헌한 공로로 오주재단 권오주 회장,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 창투어코리아 이현창 대표, 반석스톤 민창기 대표, 에스테라 조예은 대표를 참된기업인상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솔선수범해 사회를 맡아 대회를 빛내 준 방송인 최홍림 씨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 신페리올 우승은 럭셔리판다 대표 나수민 선수가 67타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메달리스트에는 남자 부문 나폴리 선수 64타, 여자 부문 정선빈 선수 68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이병욱 골드문 대표와 대회장을 맡은 끌레르 정 회장은 지난 10일 광주시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자선 골프대회 수익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골드문은 사회공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5천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예술인, 스포츠인, 기업인 들이 함께 활동 중이다.

이병욱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베푸는 자선단체로 거듭나 이웃들이 선순환 구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매회 자선 골프대회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하는 이병욱 대표와 골드문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JTBC골프채널에서 오는 22일 오후 8시 20분 녹화 중계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