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고용노동청은 이달 말까지 대형 유통업체 6곳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펼친다.

 이는 대전의 대형 아웃렛 지하 하역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일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근로감독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하역장과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확인한다.

앞서 진행한 점검에서 하역 및 적재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와 작업계획서 작성과 추락위험 장소에 대한 방호조치 등에서 미흡한 부분을 확인 후 개선조치를 모두 완료된 상태다.

 김남정 지청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스스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라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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