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내 청년 제조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드림마스터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청년 드림마스터는 제조 분야 초기 창업기업의 시제품 기획·제작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네트워킹 데이는 참여 기업들에 인적·사회적 자본 구축을 뒷받침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은주 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과 청년 드림마스터에 참여하는 5개 기업 임직원, 도내 창업 관계 기관, 청년 제조창업 선배기업 12개 사가 참석했다.

청년 드림마스터 참여 기업 5곳이 일자리재단 지원을 통해 완성한 사업 성과를 창업 관계 기관과 선배기업들에 발표하고, 다양한 창업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전개됐다.

더구나 선배기업과 새싹기업인 드림마스터 5개 사는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초기 경영단계의 시행착오와 사업화 전략, 마케팅 같은 경영 노하우를 나눴다.

조은주 본부장은 "청년 창업기업에 인적·물적, 사회적·생태적 자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