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원초등학교의 다목적 체육관인 희망관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희망관은 경기도와 도교육청, 성남시의 지원예산 58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170㎡ 규모로 지어졌다.

주차장으로 된 필로티와 급식실, 다목적 체육관으로 구성됐다.

대원초 송연주 교장은 "희망관 개관으로 꿈과 보람, 감동으로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대원교육 실현의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희망관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밝은 에너지가 상대원2동 지역사회에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성남교육청 신승균 교육장과 신상진 시장, 윤영찬(성남중원) 국회의원, 전석훈 도의원, 고병용 시의원, 대원초 총동문회 회원,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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