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데이’를 진행했다.

‘스포츠클럽데이’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했던 다양한 스포츠 영역의 게임과 활동을 엮어 재미있게 즐기는 날이다. 

행사에서는 학년별로 다양한 종목을 진행한 가운데 5학년은 피구, 발야구, 체조 및 이어달리기, 티니클링 등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 움직이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재미를 경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무엇을 해도 재미있다. 체육을 많이 하니까 너무 좋고, 다른 종목들도 더 많이 해보고 싶다. 앞으로도 쭉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복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춰 있던 친구들과의 협동게임과 활동이 다시 하게된 점이 너무 기쁘다"며 "학생들도 함께 즐거워해 굉장히 흐뭇하고, 친구와 함께여서 즐거웠던 기억과 몸을 움직이는 기분 좋은 상쾌함 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안초는 앞으로도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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