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은 증강현실·가상현실을 이용한 상호감응형(Interactive)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도서관은 총 사업 예산 2억 원 중 국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 11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될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도서관은 트렌드에 맞춰 3D 스캐너 컬러링과 미러링 시스템을 도입한 실감형 체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도서관의 주 이용층인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규 도서관정책과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변화하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