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현장 시장실’은 민선 8기 김동근 시장표 시민을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 7월 호원2동을 시작으로 14개 동 순회를 마쳤고 다시 한번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다. 

이날도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외미마을 재개발, 회룡계곡 정비, 동 체육진흥위원 위촉, 경전철 순환 노선 건의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시민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시장을 만나러 현장을 찾았으며,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과 끝까지 소통하며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11월 25일에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부터 호원2동을 시작으로 14개 동을 순회 완료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시즌2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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