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영 융기원장, 권정훈 부원장, 임경인 자율주행센터장, 임차식 AI사업단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실증을 위한 인프라 지원 ▶신규 사업 기획·공동과제 발굴 ▶자율주행 통합교통관제센터 개발 공동연구 ▶자율주행자 수집 데이터와 가상환경 테스트 자료 공유에 나선다.

자율주행·인공지능 분야 발전, 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영 원장은 "AI사업단과 자율주행차 산업, 인공지능 융합을 촉진하는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융합기술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사업단은 정부 지원으로 광주시 첨단3지구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실증환경 조성, 창업과 기업 성장 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남궁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