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54분쯤 당동에 있는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약 1시간 10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아파트 방에서 노트북에 지포라이터 기름이 유입이 화재 원인으로 보고 경찰과 합동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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