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역 주변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하고자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앞서 시는 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려고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토론을 거쳐 평택역 광장과 차 없는 거리 마스터플랜, 설계와 운영계획 들을 종합한 어반디자인을 과제로 공모지침서를 확정했다.

2023년 1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참가 등록을 하고, 작품은 3월 13일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기술검토를 거쳐 3월 31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역 광장 조성은 원도심 변화의 첫걸음으로, 이번 공모에 국내외 우수 전문가가 많이 참여해 참신한 작품으로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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